스파르타(도리아 그리스어: Σπάρτα) 또는 스파르테(아티케 그리스어: Σπάρτη)는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로, 펠로폰네소스 반도 남부의 에우로타스 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었다.[1] 스파르타는 라코니아 평야 지역 중앙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데 라코니아로 들어가는 적의 침입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였다. 산지가 많은 그리스의 다른 지역과 달리, 비옥한 평야를 끼고 있어 자급자족할 수 있었던지라 예부터 바깥과 교류가 적어 폐쇄적인 사회체제가 형성되었으며, 기원전 4세기 말까지는 다른 폴리스와 달리 성벽을 쌓지 않았다.[2] 기원전 650년경부터 스파르타는 이 지역의 군사적 패권국으로 떠올랐으며, 그리스-페르시아 전쟁 당시 그리스 연합군의 전체 지도자로 인정받기도 하였다.[3] 스파르타 인구의 대부분은 헤일로타이였다.(헤로도토스에 따르면 인구의 80%가 넘는다고 한다)[4] 이들은 관습에 따라 천시되고 모욕당하였으며, 크립테이아 관습에서 스파르타 시민은 합법적으로 이들을 죽일 수도 있었다.[5][6][7] 기원전 431년부터 404년까지 스파르타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나이의 주요 적대국이었다.[8] 기원전 362년 그리스 전역에 대한 스파르타의 군사적 패권이 종식되었다. 이후에도 스파르타는 서구 문화에서 매료의 대상이었으며, 스파르타를 동경하는 태도를 라코노필리아라고 한다.[9][10]
스파르타는 어느 나라의 역사인가?
Ground Truth Answers: 고대 그리스고대 그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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